블리뚱 가족여행 2편 숙소 (골든튤립, 스위스벨, 쉐라톤)

블리뚱 가족여행 2편 숙소 (골든튤립, 스위스벨, 쉐라톤)

블리뚱 가족여행 숙소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블리뚱 가족여행 2편으로 ‘블리뚱 가족여행 숙소’ 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저는 관광업과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이며, 개인적으로 검색해본 결과를 굉장히 주관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

사실 블리뚱은 숙소에 관해서 선택지가 얼마 없습니다. ;;

인터넷 검색하셔도 대부분 쉐라톤 이야기뿐이지요!

물론 쉐라톤이 몇몇 프라이빗 리조트를 제외하고는 가장 좋은 게 사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호텔이 인지도가 높고 비싸다? = 실패할 확률이 낮다! 라고 생각합니다.

 

✅ 블리뚱 가족여행 숙소

블리뚱 숙소

먼저 블리뚱에서 너무 비싼 프라이빗 리조트를 제외하고, 보편적인 호텔 및 리조트는 크게 시내권과 북부권으로 나눠집니다.

시내권(딴중판단)에는 페이필드, BW 스위트, BW inn, 골든 튤립, 빌리턴 호텔 등이 있습니다.

북부권에는 쉐라톤, 산티카, 스위스벨 리조트 등이 있구요.

시내권과 북부쪽의 가장 큰 장단점은 제가 생각하기에 아래와 같습니다.

✔ 시내권은 시내 인프라 및 시내 관광을 할 수 있지만, 바다 컨디션이… 썩… ㅎㅎ;;

✔ 북부권은 경치 좋고, 시내권 보다 큰 규모의 리조트이며 전용 비치가 있지만, 완전 깡촌이고 리조트 안에서만 머물러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쉐라톤 같은 경우에는 큰길(?)에서도 한참을 들어가야 리조트가 나옵니다.

당연히 고푸드같은 배달 음식은 안되고, 나가려면 렌트를 하거나 리조트에 있는 차량을 돈 주고 이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시내권에서 이틀, 북부권에서 이틀을 숙박하였습니다.

 

✅ 블리뚱 가족여행 숙소 가격

아주 대략적인 가격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아고다 기준으로 검색한 결과입니다.

✔ 시내권

남쪽 숙소 2 남쪽 숙소

 

✔ 북부권

북쪽 숙소

 

가격대는 쉐라톤이 > 페어필드 > 스위스 벨 순입니다.

쉐라톤을 제외하고는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물론 발리에 비교하면 선택지도 너무 작고, 시설면도 크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 숙소 후기

저희 가족은 골든튤립에서 이틀, 스위스 벨에서 이틀을 묶었고

중간에 쉐라톤으로 놀러 갔다왔습니다.

✔ 골든튤립: ★★☆☆☆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지만, 일단 시설이 오래되었습니다.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긴 하던데 상쾌하진 않습니다.

수영장 사진이 홈페이지에서는 아주 끝내주게 보이는데.. 막상 가 보니 굉장히 작습니다..ㅠㅠ;

이마저도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제대로 이용도 못하였죠 ㅎㅎ;;

꼭 건기에 가세요! (4월~10월)

조식은 평범합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조금만 걸어 나가면 산책로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아침마다 한시간씩 산책 했던게 가장 좋았습니다.

블리뚱 가족여행 숙소 산책로

저 툭 튀어나온 나무 많은 부분이 아주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바다뷰 객실에서 보이는 뷰입니다.

블리뚱 가족여행 숙소 골든튤립 바다뷰

응??? 서해바다인가?? 대천이야?? ㅎㅎ;;

물론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거라 생각되긴 합니다만..

다음에 날씨 좋을 때 한 번 더 가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Golden Tulip Essential Belitung Hotel Kepulauan Bangka Belitung – bintang 3

 

✔ 스위스벨: ★★★☆☆

최초에 더블침대 1, 싱글침대 1로 침대가 2개인 방이 있길래, 4인 가족인 저희에게

최적의 선택이구나! 하고 비싼 돈 주고 그랜드 슈페리어를 선택하였지요..

방은 정말 좋았으나.. 창문을 열어보니…;;;; 머지? ㅎㅎ;;

오션뷰로 바꿔달라니 스위트룸밖에 없다고 합니다.

아니면 다운그레이드 하라고..😂

정말 최악의 전망이었기에 눈물을 머금고 다운그레이드해서 한참 작은 디럭스 오션뷰로 바꾸었습니다.

블리뚱 가족여행 숙소 스위스벨 바다뷰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뷰는 가슴이 뻥 뚫릴 정도로 좋더군요!

하지만…. 바람 소리가..;;😭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3월달이 가장 바람이 쎄게 부는 달이라고 하더군요.

4월~10월까지는 정말 날씨가 좋다고 합니다! 꼭 건기때 가세요!! ㅎㅎ;

스위스벨 리조트의 최대의 단점은 바로 식당이 1개 뿐이고, 다른 음식을 먹으려면 역시 차타고 나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렌트를 안한다면 굉장히 비싼 요금을 내고 리조트 차량을 이용해야합니다.;;

호핑투어로 유명한 15분 거리의 딴중 클라양까지 가는데 15만 루피아를 달라고 하더군요..;; 😨

45만 루피아면 기사 딸린 차를 하루 렌트할 수 있는데….

한개 있는 식당도.. 맛이. 영~

전용 비치도 있으나 우기라 관리를 안 해서 그런지 굉장히 더럽습니다..;; (물은 깨끗하지만 각종 부유물들이..)

전용비치

이런 해초류들과 부유물들이 해변을 뒤덮고 있습니다. 아마도 성수기때는 치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외국인 블로그를 보니 스노우클링도 하고 재밌게 놀았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리조트에서 바다까지는 약 200m 정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역시 산책을 좋아하는 저는 아침마다 산책을 하였는데 여러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블리뚱 가족여행 숙소

첫째날은 녹색선 방향으로, 둘째날은 주황색 선 방향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둘 다 한시간 정도 코스였고 해변을 따라 멋진 바위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수상가옥

녹색 부분으로 가면 저런 수상가옥도 보실수 있습니다.

바위

대체 어디서 왔을까? 싶은 기암괴석들은 널려 있습니다.

그리고 팁으로 스위스벨에서 오토바이를 빌려주는데… 면허 없어도 그냥 빌려주는 눈치였습니다.

하루(24시간)에 15만 루피아입니다.

저희 가족은 이거 타고 돌아 다녔던 게 렌트해서 다닐 때 보다 훨씬 재밌었습니다. ㅎㅎ;

Swiss-Belresort Belitung – Pesan Langsung & Hemat (swiss-belhotel.com)

 

✅ 마무리 하며

정말 뼈저리게 여행에서 날씨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는 여행이었습니다.

3번째 강조하지만, 꼭 건기때 가세요 ^^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두 리조트 인근의 산책로는 너무 멋졌습니다.

기필코 건기때 다시 한 번 가 보겠다 다짐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블리뚱 가족여행 1편 (섬 위치, 전설, 기본정보, 날씨 등)

뿔라우 스리부 뿔라우 빠융 명당, 꿀팁 소개 (자카르타 인근, 섬 투어)

뿔라우 뿌뜨리 여행후기 (자카르타 천개의 섬, 쁠라우 스리부)

2 thoughts on “블리뚱 가족여행 2편 숙소 (골든튤립, 스위스벨, 쉐라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