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냑 빈땅마켓 (기념품, 생필품, 과일, 잡화 등등)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미냑 빈땅마켓’ 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발리는 쇼핑하기 좋은 동네는 아닙니다.
가격적인 메리트도 그다지 없고, 대형 쇼핑몰도 없고요…(나름 있지만 대도시의 쇼핑몰과는 차이가…)
제가 발리에서 4개월 지내며 돌아다녀 보니… 그놈이 그놈이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은 바가지가 심하더군요…
특히 우붓 시장..;;; 무슨 놈의 마그네틱을 15만 루피아를 부르더군요..;;
미쳤다고 하니 얼마를 원하냐며 맞춰줄 수 있다고…ㅎㅎ;;
흥정도 여행의 일부분일 수 있겠지만… 저는 살짝 피곤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추천 드리는 발리의 마켓은 세 군대 정도 입니다.
가격으로 따지면 발리 현지인들이 가는 전통시장(빠사르)을 가면 가장 싸지만..
그 전통시장의 위생상태와 더위를 감내하기는 쉽지 않죠…ㅎㅎ;
그래서 제 추천은 빈땅마켓(우붓, 스미냑, 덴파사르), 그랜드럭키(선셋로드, 사누르), 크리스나(선셋로드, 공항) 정도입니다.
빈땅마켓과 그랜드럭키는 생필품도 같이 팔고, 크리스나는 기념품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 중 스미냑에 있는 빈땅마켓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스미냑 빈땅마켓 위치
구글맵 링크: 스미냑 빈땅마켓 구글맵 링크
해안가에서 살짝 내륙으로 들어가 있는 스미냑-레기안 거리에 있으며, 길가에 있어서
찾기 쉬운 위치입니다!
발리에서 찾아보기 힘든 규모의 슈퍼마켓입니다.
스미냑 – 레기안 – 꾸따 정도에서는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 품목 및 가격
일단 취급 품목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정말 없는 게 없습니다.
계란, 우유, 조미료 등 생필품에서 부터, 기념품, 잡화까지
정말 슈~퍼 마켓입니다.
깨끗하고 2층 까지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선세로드에 있는 그랜드 럭키와 비교해도 비슷한 규모라 생각됩니다.
제가 인도네시아 마트 가서 가장 먼저 비교해 보는 게 우유와 라면, 망고 입니다 ㅎㅎ;
자주 사기도 하고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물품들이니까요!!
우유 할인하는 게 한 팩에 2.5만 루피아입니다. 약 2,100원 정도하네요..
이 정도면 정말 저렴한 겁니다. 일반 편의점에서는 3.5만 루피아 정도 하거든요.
신라면은 한 봉지에 11,500루피아, 약 1,000원 정도입니다. 이것도 싸네요! 편의점에서는 15,000루피아 정도하니까요!
망고는 1kg에 19,000 루피아! 와~ 이건 대박 싸네요!!
망고 배 터지게 먹어도 2,000원도 안 나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생필품과 잡화, 기념품들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 추천 쇼핑 리스트
사실.. 쇼핑에 큰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 가시는 쇼핑 품목은
코코넛 칩 과자, 야바 그래놀라, 발리 초콜렛, 엘립스 헤어 에센스, 루악 커피 등을 많이 사 가시는 것 같아요.
빈땅 마켓은 정찰제라 불필요한 실랑이를 안 해도 되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와서
쇼핑하기 편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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