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동부투어 2탄 라항안 스위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발리 동부투어 2탄 ‘라항안 스위트’ 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발리 동부여행 전체 개요 및 1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발리 동부 투어의 대표격인 렘푸양 사원의 인증샷을 위해 기다는게 싫은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라항안 스위트 위치
렘푸양 사원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산 꼭대기라 가는 길이 순탄치 많은 않은 곳입니다 ㅠ
발리 공항쪽에서 오시려면 최소 3시간은 잡으셔야 하는 오지 중의 오지입니다 ㅎㅎ;
✅ 운영시간 / 입장료
라항안 스위트는 입장부터 쉽지 않습니다.
총 3단계의 입장료(?)를 내야 하고, 차도 두 번이나 갈아타야 합니다..;;
먼저 이 건물에서 셔틀 버스 탑승권을 구매하시고
이 노란색 셔틀 버스를 타고 올라가셔야 합니다.
셔틀 버스 비용 인당 6만 루피아!
대략 10~15분 정도 꼬불길을 따라 이동해서 2차 매표소로 이동합니다.
요기가 셔틀버스 하차 / 지프 차량 탑승 장소입니다.
걸어 가실수도 있는데… 길 보니 그냥 지프 차량 타고 가는 게 신상에 좋아 보였습니다.
입장료 5만 루피아, 차량 탑승 5만 루피아 = 10만 루피아
정리하면
✔ 셔틀버스: 6만 루피아
✔ 지프차량: 5만 루피아
✔ 입장료: 5만 루피아
합 16만 루피아입니다. 대략 14,000원 정도 되는데.. 좀 비싼감이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은 비가 좀 왔었는데, 지프차량은 거의 놀이기구 수준이었습니다.
여길 걸어갔다면… 으악…ㅎㅎ;;
✅ 라항안 스위트 풍경
모든 관광지가 다 그렇겠지만 당연히 라항안 스위트도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날씨가 좋지 않아서 아궁산은 안 보였지만,
선선하고 안개가 주는 신비한 느낌이 있더군요.
산 꼭대기라 시원하고 붐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산 꼭대기를 사진 스팟으로 아주 잘 꾸며 놓았습니다.
관리도 아주 잘 되고 있고요, 사진 스팟 마다 직원들이 있는데
부탁하면 사진을 거의 작가 수준으로 찍어 주십니다 ㅎㅎ;
나무 위에서 사진도 찍고!
날씨 좋을 때 여기서 사진 많이 찍던데… 이 사진은 좀 무섭네요 ㅎㅎ;
저 멀리 우리의 동부 투어 최종 목적지인 아메드 바다도 보입니다.
구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던지 바로 앞에 있는 산이 보였다가 순식간에 사라졌다를
반복합니다.
사진에 하얀색 점들 보이시죠? 저게 다 집이나 농막들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뒤에 아궁산은 안 보이지만.. 괜찮죠?
사람이 많지 않아 바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 총 평
✔ 아빠: 7 / 10
날씨만 좋다면 덥지 않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인트임이 분명하지만
차를 두 번이나 갈아타야 하고 차량 및 입장료가 좀 비싸다.
✔ 엄마: 8 / 10
날씨가 좋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건기에 방문하잣!
✔ 할아버지: 8 / 10
아궁산이 보이지 않았지만 옹기종기 산촌
✔ 할머니: 9 / 10
산속 마음이 아주 이색적이었음.
✔ 딸: 6 / 10
날씨가 안 좋아서 풍경이 잘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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