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승인 (비트코인 현물 ETP, 24년 1월 10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트코인 ETF 승인 후 전망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왔습니다.
사실 저는 굉장히 빠른 시점에 비트코인을 투자 했었습니다(!)
역시나 물타기를 잘 못 해서 큰 수익을 내지는 못하였지요.
그래도 아직도 보유는 하고 있습니다.
2015년도에 첫 거래를 하였으니 횟수로 9년째 비트코인 투자를 하고 있군요.
얼마 전 비트코인 판도를 바꿀만한 빅 이슈가 있었습니다.
✅ 비트코인 ETF 승인 (1월 10일)
비트코인 현물 ETF가 10년 만에 드디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정확하게는 비트코인 현물 ETP (Exchange-Traded Product) 즉 상장지수상품이 승인되었습니다.
결과는 동일합니다.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은 이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도 비트코인 선물 ETF는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2021년 11월 이미 BITO라는 비트코인 선물 ETF는 출시되었었죠.
하지만, 현물과 선물의 차이는 상당하죠!
비트코인 현물과 선물 ETF의 차이는 아래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코인시장 들썩 비트코인 선물 ETF, 현물 투자와 차이점은? | 한국경제 (hankyung.com)
✅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종목
이번 미국 증권거래소의 결정으로 상장 된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들 입니다.
거래 첫날 46억 달러(6조 600억원) 규모가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첫날 가장 많은 거래량은 그레이스케일 ETF가 23억 2617만 달러로 최고였으며
뒤를 이어 블랙록의 IBIT가 10억 3534만 달러, 피레델리티가 7억 달러 상당 이였다고 합니다.
첫날부터 엄청난 거래량과 거래금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의 의미
기존까지 비트코인은 절적한 투자 수단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쉽지 않은 접근성과 극심한 가격 변동성 이였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국가들에서는 비트코인을 제도권 안으로 가져오는 걸 꺼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이번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세계 최대의 자본 / 주식 시장인 미국이 비트코인을
합법적이며 정상적인 투자 수단으로 인정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10년이 넘는 소송전 끝에 드디어 비트코인의 가장 큰 접근 장벽이 무너진 것이죠.
미국에 주식 계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스럽게 비트코인을 구매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 비트코인 현물 ETF 전망
전세계 여러 투자기관들이 앞 다투어 장미빛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영국 스탠다드차타드(SC)는 24년에만 최대 1,000억 달러가 유입될 것이라 전망하였고요,
공통된 의견은 가상화폐 시장에 확실한 ‘게임 처인저’가 될 것이라는 내용이였습니다.
비트코인 시장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선 반영되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자금 유입에 유리한 조건이 되었으며,
지속되는 반감기를 통해 지속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번 현물 ETF 승인을 통해 전 세계 기관들은 합법적인 통로를 통해
비트코인에 간접투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부 기관에서는 25년까지 1비트 코인이 20만 달러까지 오를 거라고 추정치를
내고 있더군요.
비트코인 ETF 상장과 함께 가상화폐 시장 2인자인 이더리움도 큰 폭으로 상승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비트코인은 가격 변동성이 극심한 종목입니다.
주식과 다르게 하루 24시간, 일 년 365일 시장이 돌아가고 별 이슈 같지도 않은
이슈로 가격이 심하게 변동되는 게 아직까지의 비트코인입니다.
사실, 저는 비트코인에 굉장히 긍정적인 입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9년 넘게 별 수익이 없었음에도 계속 비트코인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비트코인이 달러의 패권에 도전 할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비트코인의 가격 결정 원리, 비트 코인의 배경, 편리성, 장차 활용 가능성 등을 먼저 공부하고 비트코인을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비트코인은 정말 정신 없고 빠른 시장입니다.
반드시 사전 준비를 통해 강력한 멘탈을 다진 후 투자하셔야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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