낀따마니 온천 비교 (Toya Devasya vs Batur Natural Hot Spring)

낀따마니 온천 비교 (Toya Devasya vs Batur Natural Hot Spring)

안녕하세요! 오늘은 발리 여행의 별미인 ‘낀따마니 온천 비교’ 를 해 보겠습니다!

사실… 낀따마니는 발리에서 접근성이 썩 좋은 위치는 아닙니다.

공항에서는 최소 3시간이 넘게 걸리지요.

그나마 우붓에서 차가 안 막히면 1~1시간 30분 정도 위치에 있습니다.

보통 바투르 지프 투어와 함께 묶어서 온천을 즐기시더군요.

대표적으로 토야데바스야(Toya Devasya)와 바투르 자연 온천(Batur Natural Hot Spring)이 있습니다.

이 두 개를 비교해 보고 제가 선택한 온천도 공유하겠습니다.

 

✅ 낀따마니 온천 위치

토야 데바스야(Toya Devasya) 위치입니다. 바투르 호수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Toya Devasya – Google Maps

바투르 네츄럴 온천(Batur Natural Hot Spring)도 바로 옆에 있습니다.

Batur Natural Hot Spring – Google Maps

위치는 거의 바로 옆이라 동일한 조건입니다.

 

✅ 낀따마니 온천 비교

낀따마니 온천 비교

일단 가격은 둘 다 너무 비싸다는 느낌입니다..;;

먼저 토야는 내국인이나 외국인 거주증이 있으면 9만 루피아인데… 외국인은 27만 루피아..

이것들이 외국인을 무슨 봉으로 아나..  일단 가격에서 둘 다 기분이 별로인데 토야는 기분이 나쁩니다.

바투르 네츄럴은 18만 루피아로 그나마 저렴합니다.

물 온도는 둘 곳 다 온천 치고는 뜨겁지 않다고 해요. 하지만 토야는 미온수 수준이라고 합니다.

시설은 그나마 토야가 넓고 신식이라고 하고, 바투르는 노후화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경치는 둘 다 훌륭합니다.

정리하면 토야는 넓고 그나마 쾌적하며 다양한 시설을 가지고 있고 비쌉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물이

미지근하다고 해요… (어떤 후기에는 춥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바투르는 시설이 오래 되었지만 물이 따뜻한 정도이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아.. 둘 다 별로인데요?

 

✅ 결 론

그래서 다른 숙박 업소에서 하는 온천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숙박 업소에서 온천을 같이 하는 곳이 몇 곳 있더군요.

저희가 묵었던 숙소 바로 앞에 Villa Dangka 라는 빌라가 있었는데 천연 온천수라고 적혀 있기에

가서 물어 봤습니다!

요 앞에서 묵고 있는데.. 온천 수영장좀 써도 돼요?

흔쾌히 수락하고 물을 받아 주더군요! 물도 따뜻하고 저희 가족끼리 사용하니 좋더군요.

Villa Dangka Kintamani Bali – The Official Site

이 숙소이고 8명이서 이용하고 10만 루피아를 팁으로 주고 왔습니다.

물론 토야나 바투르 네츄럴 처럼 다양한 시설이나 풀은 없지만 프라이밧 하고 좋았습니다.

네츄럴 온천

비싼 돈 주고 어중간한 온천을 가느니 차라리 숙소에서 운영하는 프라이빗한 온천을 가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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