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마사지 (팁, 체인점, 한국식, 출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도네시아 생활의 질을 올려주는 자카르타 마사지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당연히 제가 가본 곳 위주의 경험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자카르타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마사지가 있습니다.
웬만한 대형 몰에 다 입점 되어 있는 마사지 체인점도 있고요,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사지 샵도 있고, 부르면 오는 출장 마사지도 있습니다.
✅ 자카르타 마사지 체인점
자카르타에서 대표적인 마사지 체인점으로는
젠 스파 Zen Family Spa – Google 지도 1시간 24만 루피아
코쿠오 kokuo – Google 지도 1시간 14만 루피아
메이소 Meiso – Google 지도 1시간 14만 루피아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체인점인 Bersih Sehat이나 Mitra Sehat 등도 있습니다.
메이소를 제외하면 오일과 건식 마사지를 선택 할 수 있고 체인점 답게 무난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코쿠오가 제일 가성비 좋은 거 같아요!
보통 Reflexology 라는 마사지가 기본입니다.
마사지 체어에서 발 마사지를 중점적으로 하고, 등과 허리도 일부 마사지를 해 줍니다.
✅ 한국인 운영 마사지샵
처음에 자카르타에 왔을 때는 현지 마사지샵에 대한 두려움과
한국어로 예약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자주 이용하였으나…
어느 정도 현지에 적응하고 나니 잘 안 가게 되더군요.
보통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사지샵은 때밀이를 같이 합니다.
탕이 있는 곳도 있고, 건식 사우나가 같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자카르타 남부 지역에는 썬스파, BB스파, 금단비가 등이 있습니다.
✅ 출장 마사지 (삐잣 빵길란)
와이프는 해 보고 괜찮다고 하던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업체에 따라 마사지 배드를 가져오는 업체도 있다고 하더군요.
오일이나 수건 등 필요한 물품은 모두 챙겨옵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하지만 아파트 로비로 데리러 가야 한다는 점과 내 집에 모르는 사람이
온다는 거부감이 조금 있기는 합니다.
구글맵에서 Pijat Panggilan 이라고 검색하면 주변 업체들이 나옵니다.
✅ 자카르타 마사지 팁
✔ 먼저 기본적인 요구 사항을 말 할 수 있게 몇 가지 단어를 외우고 가세요!
쎄게 해 달라 = 민따 삐잣 꾸앗! (Minta Pijat Kuat)
아프다 = 사낏 (Sakit), 목 = 레헤르 (Leher)
허리 = 삥강 (Pinggang), 종아리 = 베띠스 (Betis)
목을 집중적으로 받고 싶다? 민따 레헤르 반약!
물론 더 정확하고 공손한 표현이 있지만 저 정도만 이야기 해도 충분히 알아 듣습니다 ㅎㅎ;
✔ 나에게 맞는 마사지사를 찾아야 한다!
체인점이나,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사지샵이나, 출장 마사지나 결국 나에게 맞는
마사지사를 찾아야 합니다.
잘 맞는 마사지사는 꼭 이름을 물어 보고 기억해 두시고 다음에 그 마사지사로 예약하시면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 팁은 과하지 않게
저는 마사지가 마음에 들면 2~3만 루피아 정도 줍니다.
보통 체인점들은 안 줘도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일부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사지샵들은 팁을 강요하더군요…;;
원래 줘야 한다고요… 인도네시아는 팁문화가 없는 나라인데?? 🙄
이상 굉장히 주관적인 자카르타 마사지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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